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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두고 보기’로 개혁 관철, 복지국가 기틀 다지다
허버트 애스퀴스(1852~1928년) 총리의 초상(제임스 거스리 작, 연도 미상) [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] 허버트 애스퀴스(1852~1928년)는 영국의 국력이 최전성기를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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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카드 쥐고도 돌다리 두드려 국익 지키다
1896년 솔즈베리 총리(왼쪽)가 영국을 방문한 중국의 실력자 이홍장(당시 73세·가운데)을 만나고 있다. [사진 김명호 교수] 영국의 20세기 첫 총리는 솔즈베리 경(1830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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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잔인한 아름다움 발레를 사랑하는 게 내가 타고난 재능”
1 ‘지젤’에서 점핑하는 모습. 사진 Gene Schiavone. 2 ‘지젤’ 2막에서 솔로로 나선 서희. Rosalie O’Connor. 3 ‘라 바야데르’의 한 장면 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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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스퍼드대 첫 한국인 학생회장
900년 전통의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학생회장이 탄생했다. 주인공은 허트퍼드 칼리지에서 정치·철학·경제학 복합전공(PPE) 학부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 이승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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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보수당 "당사 팔아 총선자금 마련"
영국의 야당 보수당이 차기 총선자금 마련을 위해 1958년부터 사용해온 중앙당사를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마이클 하워드 신임 당수가 11일 발표했다. 보수당은 이번 당사 매각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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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세기 음악을 정리한다
1900년 11월 16일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. 초대 지휘자 프리츠 쉴이 이끄는 85인조 오케스트라가 골드마크의 서곡 '봄에', 베토벤의 '교향곡 제5번', 차이코프스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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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창단 100돌 기념 콘서트
1900년 11월 16일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. 초대 지휘자 프리츠 쉴이 이끄는 85인조 오케스트라가 골드마크의 서곡 '봄에' , 베토벤의 '교향곡 제5번' , 차이코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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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, 화제작 없이 자리바꿈만
길고 무더웠던 올해 미국의 여름.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답답하고 권태스러운 미국사람들의 심기를 반영하듯 이번 달『뉴욕 타임스』베스트셀러리스트의 소설분야는 새로운 책의 등장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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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 조야 섹스스캔들로 "시끌"
【런던=연합】집권 10년을 맞은 영국의「대처」정부가 최근 여자문제로 코너에 몰리고 있다. 한 고급 창녀가 영국 의회정치의 본거지인 웨스트민스터 궁에까지 파고 들어온 사실이 밝혀져